쌀알 하나하나 소망을 담아 금빛 물결을 이루던 황금동의 역사는, 이제는 첨단 과학과 교육의 토대가 되어
미래의 소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금동 주민들의 마음속 황금빛이 지상을 넘어 하늘로 날아올라 멀리 세상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그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목소리가 순수함을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이 되어 세상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공동체와 화합을 나타내는 손 모양의 설치물에 폐 캔 3,000개를 활용한 빛 조형물입니다.
공동체 의식과 지역 주민 간 협력을 도모하여 함께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한 달여 간 인근 지역 주민과 지역 상가가 협력하여 수거한 폐 캔으로 직접 수거,
세척 및 부착까지 하여 성취감과 환경 의식을 고취 시킨 작품입니다.
야시골 협동조합의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여우가 상징물이다.
이에 동그란 벤치를 만들어 여우 조형물과 달, 별 등을 달고 조명을 넣어 빛을 발산하게 하였다.
야시골의 상징인 여우를 넣어 쉼터 공간을 조성, 수성못 빛 축제가 끝나고 나서도 도심 속의 야시골 공원에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에서 고향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실용성과 마을공동체의 협동을 최우선으로 두고 작업 활동에 임해,
차후에도 스스로가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하기로 하였다.
제작참여(만든사람)
범어2동 X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와 마을공동체인 야시골 협동조합의 조합원 30명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정호승-
올 한해 많은 힐링을 안겨준 우영우 변호사의
혹등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하였으며,
고래의 배 속에는 마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500개의 꿈들이 알알이 담겨 있습니다.
2023년 모든 사람의 희망과 꿈을 응원합니다.
제작참여(만든사람)
고산2동 X (사)청소년꿈랩
총감독 : 노진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사단법인 청소년꿈랩」
멀고 먼 옛날 대구 상동에 고인돌이 세워지던 시대, 깊고 깊은 바닷속에는 해파리들이 살았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모양의 형형색색의 해파리들은 상동의 희망 메시지를 품고 제4회 수성빛예술제에 나타났습니다.
수성못의 ‘물’과 상동의 ‘고인돌’을 연결해줄 해파리 소망 등은 물이라는 장소와 고인돌이라는 오랜 시간을 결합해줄 빛의 매개체입니다.
상동을 대표하는 고인돌을 이번 빛예술제를 통해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상동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 해파리 소망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상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위원회와 아르떼 수성랜드는 이번 작품을 함께 제작하면서 두 단체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가치관인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을 다시 한번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이 빛예술제를 통해 또 다른 추억의 나눔이 되기를 바랍니다.